[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이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통한 성장동력 발굴 및 수출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도 YES FTA 컨설팅 사업'을 7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FTA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FTA활용 종합지원, 원산지 검증 대응 및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등 업체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유형에 따른 주요 내용〕

세관 관계자는 "2011년 사업 개시 이후 지난해 까지 총 1,08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8억2천만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중소 수출기업 및 사후검증 대비가 필요한 기업을 최우선하여 약 130개 업체, 2억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오는 7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수요가 많은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하   거나,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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