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국 최초 직업교육 특구 지정
동작구, 전국 최초 직업교육 특구 지정
  • 서지한 기자
  • 입력 2019-01-31 17:14
  • 승인 2019.01.3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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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지난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직업교육 특구 지정결과 발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가 지난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직업교육 특구 지정결과 발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작구 제공)

[일요서울|서지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국 최초 '직업교육 특구'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동 47-2번지 등 전역에 걸친 11개 필지(42만㎡)에 4년간(2019~2022) 380억원을 투입해 '내일(My Job)이 있는 직업교육도시 동작'을 추진한다. 6개 특화사업, 19개 세부사업이 시행된다.

주요 특화사업은 ▲차세대 직업교육 ▲직업전문 평생교육 ▲일자리 인프라 기반 확충 ▲일자리연계 콘텐츠 활성화 ▲세대맞춤 일자리지원 네트워크 ▲창직형 일자리 창출 등이다.

구는 직업교육 특구를 통해 8811명 일자리 창출과 957억원 부가가치, 생산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노량진을 비롯한 구의 전 지역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이자 경제중심지로 진화할 것"이라며 "행복한 도시,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지한 기자 s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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