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생활안전기금' 2000만원까지 융자 지원
강북구, '생활안전기금' 2000만원까지 융자 지원
  • 서지한 기자
  • 입력 2019-01-31 17:02
  • 승인 2019.01.31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북구청 전경 (사진=강북구청 제공)
강북구청 전경 (사진=강북구 제공)

[일요서울|서지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생활안전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다. 융자금은 가구당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상환방법은 연리 1.5%, 1년 거치 3년 월균등분할 방식이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자격은 '행상, 소규모 가게 및 이에 준하는 영세상행위를 위한 자금'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사람에 대한 생계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중 일부' '직계비속에 대한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에 해당돼야 한다.

다만 '금융기관 여신 관리규정상 여신 부적격자' '중소기업육성자금, 한부모가족 복지자금대여사업, 저소득층 생업자금 등 구에서 지원받은 융자금 상환이 끝나지 않은 가구' '재산세 과세표준(토지, 건물합산) 1억 5000만 원 초과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어르신복지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지한 기자 sj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