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자율적 내부통제 서울 1위
양천구, 자율적 내부통제 서울 1위
  • 서지한 기자
  • 입력 2019-01-31 16:54
  • 승인 2019.01.3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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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표창을 받고 있는 조삼용 양천구 감사담당관. (사진= 양천구 제공)
행정안전부 표창을 받고 있는 조삼용 양천구 감사담당관. (사진= 양천구 제공)

[일요서울|서지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8년 운영실적, 내부통제 활동 등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S등급을 획득, 서울시 1위를 차지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행정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무원의 업무해태, 오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스스로 상시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제도다.

구는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 교육, 청렴알림방, 청렴엽서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자체평가 실시, 혜택 부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조삼용 감사담당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청렴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해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양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한 기자 s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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