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운영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운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31 14:51
  • 승인 2019.01.31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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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보건소, 병․의원, 약국 39개소 지정

[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 2일부터 5일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응급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설연휴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 합천군 제공
설연휴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 © 합천군 제공

설 연휴기간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군내 병․의원 19개소와 약국 19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비상근무 하도록 함으로써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명단은 군청 홈페이지 게재 및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등 140여개소 출입문에 안내문을 미리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내내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여부를 확인 점검하고, 혹시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진료대책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및 119구급상황 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해 전국 실시간 의료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합천군보건소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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