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에서는, 1월 31일 아침 출근시간대 지하철 1호선 회룡역에서 지하철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는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총경 김영진)을 비롯한 경찰관들과 코레일 회룡역장, 역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출근길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손난로 2천여 개를 배부했다.
경기북부청 지하철경찰대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은 신고율이 낮은 지하철 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피해 여성이나 목격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올 한해 지하철경찰대 소속 형사들을 출·퇴근 시간대 혼잡 구간에 연중 배치하여 공중 밀집장소 추행, 불법 촬영 등 여성 관련 성범죄 예방과 현장 검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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