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졸 채용의 혁신 우수사례와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발전 전반에 대한 의견 나눠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송도 오크우드호텔 에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발전을 위한 참여기업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이날 교류회에는 조동성 인천대 총장을 비롯하여 최병조 학생취업처장, 김재곤 취업경력개발원장, 이민철 IPP사업단장, 제너샘(주) 한복우 대표이사 등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IPP사업단 산학협력중점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배양과 취업, 그리고 기업의 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장기현장실습, 재학생 일학습병행 사업,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 사업(계약학과)이다는 것.
조동성 총장은 일학습병행 사업인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주)SYS리테일(전자랜드), 제너샘(주), 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유), 앰코테크놀리지코리아(주)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IPP사업단의 4년 동안의 추진실적과 교류회에 참석한 41개 기업을 소개하고, 양인식 삼성증권 전문위원이 ”2019년 경영환경과 한국“ 이란 주제의 특강과 옥치국 ㈜SYS리테일(전자랜드) 대표이사가 “대졸 채용의 혁신” 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고, 이어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발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
IPP사업은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대학에는 실무형 인재양성의 기회를, 학생에게는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한 취역역량 강화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산학협력의 이상적인 모텔로 지난 4년 동안 192개 기업과 675명의 학생들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했다.
이와관련 조동성 총장은 "그동안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의 정착과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관계자 여러분과 IPP사업단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교류회를 통하여 초 융합시회에 대응할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참여기업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