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11시15분 이집트항공의 전세기가 수르테 공항을 이륙했으며 오후 2시15분께 이집트 카이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비행기에는 한국인 60명과 제3국 인력 208명 등 총 268명이 탑승했다.
이번 전세기는 지난 25일 교민 198명을 태우고 트리폴리를 떠나 카이로공항에 도착한 이집트항공 전세기와 같은날 교민 238명을 트리폴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실어 나른 대한항공 전세기에 이은 세번째 교민 탈출용 항공편이다.
김형섭 기자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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