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출시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출시
  • 이종혁 기자
  • 입력 2019-01-31 08:52
  • 승인 2019.01.3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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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트럭 엑시언트가 새로운 이름과 얼굴, 강화된 안전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웅장한 느낌의 디자인을 갖추고 기본 트림부터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엑시언트의 펫네임(Pet Name) ‘프로(PRO)’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하며(PROtect) △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적용해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PROfessional)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엑시언트 프로의 강화된 상품성을 잘 나타내준다.

엑시언트 프로는 △최고출력 540ps, 최대토크 265kg·m의 L엔진과 △최고출력 430ps, 최대토크 210kg·m의 H엔진 등 두 가지 디젤 엔진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이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엔진 내 연소 개선 및 피스톤 마찰 저감 등을 통해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현대차는 엑시언트 프로의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정교한 그릴 단면과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라디에이터 중앙부에 방패 모양을 형상화해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현대차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트럭에 최적화 된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엑시언트 프로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종혁 기자 l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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