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의장 박성도)는 30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의회 의원들은 먼저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자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한 후, 진주중앙시장에서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성도 의장은 “우리민족은 예부터 명절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 서로 정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하는 미풍양속을 가지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시민 모두가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주위를 한 번 돌아보고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가격이 저렴하고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여유를 가지고 장을 보며 명절의 의미도 한 번 되새겨 보는 훈훈한 설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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