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TV 매출 30조 돌파
삼성전자, 작년 TV 매출 30조 돌파
  • 김정남 기자
  • 입력 2011-02-22 10:03
  • 승인 2011.02.2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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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기준 22.1%, 수량기준 18.2%
삼성전자가 지난해 TV 사업부문에서 매출액 30조원을 달성,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 세계 TV 시장에서 260억달러(약 30조원)의 매출액을 기록, 22.1%의 점유율을 올렸다.

삼성전자가 TV 사업부문에서 매출액 30조원을 돌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154조원의 20%에 육박하는 비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66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14.1%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소니는 149억달러(11.9%)로 3위를 차지했다.

판매량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18.2%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이어 LG전자(15.8%), 소니(8.7%), 파나소닉(6.9%), 도시바(6.1%) 등이 뒤따랐다.


김정남 기자 surre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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