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1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따뜻한 손길 이어져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9일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맞이 ‘사랑의 쌀’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행복복지센터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설 뿐 아니라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장봉연 부평6동장은 “인천성모병원은 마음이 춥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도 늘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같은 날 부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760㎏을 기탁했다.
또 부개1동 통장자율회도 쌀 700㎏을 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순여 통장자율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류홍목 부개1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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