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선린애육원’ 방문 위문품 전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포항세관(세관장 강성철)은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선린애육원’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나눔펀드 기금’을 활용해 생필품(쌀)을 마련·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강성철 세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수출입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바람직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세관은 사회복지시설 정기 후원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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