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안전‧편리’ 설 명절 종합대책반 가동
김포시, ‘안전‧편리’ 설 명절 종합대책반 가동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9-01-30 00:16
  • 승인 2019.01.30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하영 김포시장 “사전준비, 신속대응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당부
김포시청사
김포시청사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가 분야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2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청소, 교통, 재난재해, 상하수도, 공원관리, 산불방지, 보건의료, 가축방역 대책반이 가동된다.

9개 반 1일 2명 이상이 주간 비상 대기하고 야간은 당직실과 연계해 운영된다. 대책반 192명, 읍면동 147명 등 연휴 기간 총 339명이 비상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가대책반과 공직기강감찰반이 별도 운영된다.

앞서 김포시는 24일까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47개소의 위생과 안전관리실태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깨끗한 귀경, 귀향길을 위해 29이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로변 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김포시는 또 주거지역과 학교, 통학로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밤샘 주차하는 영업용 화물 및 여객자동차를 2월 1일까지 특별 단속한다.

생활쓰레기는 2월 3일, 5일 오전, 오후 수거하지 않으나 저녁 8시~12시 사이에 배출하면 다음날 오전 수거한다. 다만 자동집하시설 ‘크린넷’ 설치지역은 설날 당일인 5일 시설이 가동 되지 않아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노상주차장은 2일~6일, 차단기가 있는 노외주차장은 3일~6일 무료로 개방한다.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병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김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콜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은 연휴 내내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 편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사전준비와 신속한 대응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