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연구개발특구, 공공·민간 혁신주체 상생협력모델 구축 MOU
DGB대구은행-연구개발특구, 공공·민간 혁신주체 상생협력모델 구축 MOU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1-29 19:28
  • 승인 2019.01.3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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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최초 지역유망 스타트업 육성...북구 제2본점 5층 전용 공간 무상 지원
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왼쪽), 김태오 대구은행장(오른쪽). 사진=대구은행
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왼쪽), 김태오 대구은행장(오른쪽). 사진=대구은행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29일 오후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공익증진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과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을 비롯해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기술중심 유망 스타트업·지원기관의 집적을 위한 센터 운영지원 ▲대경권 첨단 기술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 ▲시민참여 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등 이다.

특히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금융·IT관련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벤처기업들을 적극 유치하여 수요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대학 및 지역 내 지원기관 등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구진흥재단 및 DGB대구은행의 계획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공공, 민간 상생협력모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지역 혁신 주체들인 산학연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클러스트를 구축하고 혁신 클러스터 허브로서 특구진흥재단의 역할을 강화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지역 민관협력모델을 창출하고 좋은 사례를 제시해 지역특구에 확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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