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공무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등이 장날 1일 이상 장보기에 참여했다.

설 전 장날인 지난 28일 이선두 군수는 의령시장을 방문해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제수용품 및 명절 선물 장보기에 나서 시장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지역 자율방재단,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및 주부민방위기동대의 지원으로 민·관 합동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된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상인 모두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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