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시민기자단 '서울 자전거메이트(Seoul Bike Mate)'를 처음으로 모집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자전거메이트는 최근 트랜드에 맞춰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인 미디어 제작자다. 따릉이 이용시민 100만 회원과 시민 밀착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응모 접수는 30일부터 2월20일까지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선정결과는 2월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서울 자전거 메이트'는 연말까지 매월 2건 이상 자전거와 관련한 기사, 카드뉴스, 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면 된다. 주제별로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평균 월 2회)된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자전거 행사에 우선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자전거 분야 주요정책, 행사, 월별·계절별 다양한 이슈를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의 미디어 등을 통해 홍보하면 된다. 콘텐츠는 선별해 서울자전거 공식블로그 'e-서울자전거'에도 게재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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