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9일 오전 대전과 충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사람이 숨지고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대전시소방본부와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분경 대전 중구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불이나 거주하던 A(52)씨가 숨지고 내부 12㎡와 침구류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1419만 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0시 49분경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모 레저타운에서 불이나 내부 380㎡가 불에 타고 100㎡가 그을려 33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재산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층 여탕 사우나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