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1-28 18:32
  • 승인 2019.01.29 0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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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 2월7일까지 7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설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주차장(56면)은 작년부터 유료화하여 정상운영 되었지만, 연휴기간(2. 2. ~ 6.) 동안은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29개소) 주변도로는 1월 26일~ 2월6일 동안 상시(8개소) 및 한시(21개소)적으로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13개소)도 연휴기간(2. 2. ~ 6.)동안 무료 개방해 설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근 교통국장은 “이번 설 연휴 대책은 지난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꼈던 부분을 집중 보완해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운전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깜빡이 켜기, 양보운전 등으로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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