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 최고등급 '대상(大賞)구' 선정
민방위 안전교육센터 건립, 스마트종합상황실 조성 등 안전 인프라 구축 인정받아
민방위 안전교육센터 건립, 스마트종합상황실 조성 등 안전 인프라 구축 인정받아

[일요서울|서지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8년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에서 대상(大賞)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분야 평가에서 2016년 우수구, 2017년 최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구는 민방위 안전교육센터 건립추진과 스마트 종합상황실 등 안전인프라 조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되는 안전교육센터는 민방위교육과 안전체험 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장이다. 사업비는 총 200억원 규모다.
구는 강서구내발산동에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2022년 개관이 목표다. 완공 후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진체험 등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 종합상황실은 구 관내 1000여대의 폐쇄회로(CC)TV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 영상정보를 종합상황실을 구축한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에선 최초로 2017년 구축됐다.
구는 이번 대상구 수상으로 서울시로부터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서지한 기자 s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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