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우수 사례 공유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문화 확산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본청 강당에서 2018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기관 표창장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부모가 학교 및 교사와 소통하며 학교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유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우수기관 선정은 ▲학부모교육 활성화 ▲학부모회 학교참여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수상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11개 기관과 교육감상 20개 기관 등 총 31개 기관이 받을 예정이다.
시상 이후에는 서울잠현초등학교, 서울남산초등학교 학부모회, 내곡중학교가 참여 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31개의 우수사례를 '2018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올해에도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제대로 설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과 참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 참여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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