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정희씨 신임 회장으로 선출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윤정희 전 총무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산청자원봉사협의회는 28일 산청군여성회관에서 임원 40여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8년 사업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자원봉사협의회 임원진 선출,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준비 등의 안건을 다루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 윤정희 전 총무가 이숙이 전 회장의 뒤를 이어 산청군 자원봉사협의회를 2년간 이끌어 나갈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정희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숙이 회장님이 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회원들도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11개 읍면 30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매년 사랑담은 명절음식 나누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산청한방약초축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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