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가공업소 집중 위생점검 등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설 성수식품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 실시하며,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유통기한 위변조 및 유통기한 경과식품 판매행위,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기준 준수 및 떡, 식용유지류 제조업소 영업자, 종사자 위생 관리 상태,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무허가 제조, 판매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의 경우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 위생점검을 통해 비위생적인 성수식품을 근절하고자 한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먹거리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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