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읍면동 경로당 운영평가제 시행
통영시, 읍면동 경로당 운영평가제 시행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1-28 13:45
  • 승인 2019.01.28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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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운영비 지원의 내실화를 위한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및 형평성 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2년에 한번 경로당 운영평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청 전경

경로당 운영평가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수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보조금의 투명성을 위해 사용내역공개, 체크카드 사용 등을 독려하고자 239개 경로당에 대해 9개 항목으로 읍면동에서 1차 전수 평가 후, 시에서 2차 확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대상 경로당 239개소 중 주 3회 이상 개방하고 있는 경로당이 231개소로 예년에 비해 대폭 증가했고, 전체 경로당의 97%가 보조금 집행 시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등 예산의 투명성확보 및 활성화에 경로당 운영평가제가 크게 기여했다.

이번 평가로 등급이 승급한 경로당 76개소에는 2년간 운영비가 매월 추가 지원되며, 하향 조정된 25개소는 반대로 운영비를 적게 받게 된다.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을 통해 경로당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체크카드 사용 등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로당 운영평가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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