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엔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으로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과 설 연휴에 가볼만한 곳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 비토섬 등을 추천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초, 최장 2.43km 케이블카이다.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삼천포대교, 죽방렴 등 한려해상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고 해상 74m 높이의 캐빈에서 아찔한 스릴도 만끽할 수 있으며, 408m 각산 정상에서는 봉화대와 아름다운 남해 앞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비토섬도 가볼만 하다.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린 비토섬은 굽이굽이 펼쳐지는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어디에서나 조망되는 황홀한 일몰이 잔잔한 감성에 젖게 한다.
또한 비토해양낚시공원에서 바다낚시 체험을 할 수도 있고 국민여가캠핑장에선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면서 낭만에 푹 빠질 수 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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