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장조사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를 합산한 북미 시장에서 5180만대의 휴대전화를 출하해 시장점유율 30.2%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연간 기준으로 3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분기기준으로는 지난 2008년 3분기 1위자리를 차지한 후 작년 4분기까지 10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북미 시장 점유율 2위는 7.9%를 기록한 LG전자가 차지했다. 이어 리서치 인 모션(5.1%)과 모토로라(4.7%), 애플(3.1%)이 뒤를 이었다.
강세훈 기자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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