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대상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설맞이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및 노래연습장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대형사고를 예방하는데 있으며,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이상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141개소(유흥 43, 단란 23, 노래연습장 75개소)이다.
주요 지도내용은 비상구 개방 및 비상통로 확보 여부, 피난유도 표시등 점등 여부, 소화기 비치여부, 업소 내 이동식 석유난로 사용 여부 등으로 지도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하고, 비상구 폐쇄 등 중한 위반사항은 관할 소방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화재발생 시 대형 재난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생업소를 현장방문 지도하여 시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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