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7일 오전 1시 5분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필로티에서 불이 났다.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돼 소방차 23대 등이 긴급 출동해 16분 만에 진화했지만 이 불로 105동 1층 전체에 그을림이 발생하고 건물 일부가 훼손됐다.
화재 연기로 입주민 강모(65·여)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관리인 정모씨가 손등을 다쳤지만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1억 원의 재산 피해(소방당국 추산)가 났다.
일부 주민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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