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의원과 부부가 될 뻔했던 국회의원은?
손혜원 의원과 부부가 될 뻔했던 국회의원은?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9-01-26 09:57
  • 승인 2019.01.2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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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손혜원 의원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에서는 지난 17일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은 25일 기준 조회수 42만8천 건을 넘길 만큼 커다란 이슈가 됐다. 심지어 방송 내용을 비판하는 또 다른 유튜버가 등장할 정도였다.

지난 24일 손혜원 의원과 관련된 두번째 방송을 촬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혜원 의원 측근인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먼저 입을 열었다.

김 평론가는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 얘기를 먼저 꺼내며 “손혜원 의원하고 부부가 될 뻔 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일순간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김 평론가의 말에 빠져들었다.

김 평론가는 “둘은 관계가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종구 의원 아버지 이중재 의원과 손혜원 의원 아버지가 완전 절친이었다. 그래서 네 딸하고 내 아들하고 결혼시키자”라는 얘기를 했다며 손 의원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자 박종진 앵커는 “국회에서 만나면 어색하겠다”고 말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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