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지난 7일 제8대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장으로 취임한 서정두 구청장의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은 분주하다.

한마디로 의창구가 창원의 중심구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정을 통한 시민 행복 체감도도 으뜸이 돼야 한다는 게 의창구를 사랑하는 구청장의 행정 철학이자 구정 지향점이기 때문이다.
서정두 구청장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창원에선 제로페이가 단연 화두로 소상공인도 시민들도 이용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용자의 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사용할 때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 서정두 의창구청장도 적극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도계 부부시장 ‘부부 연리지 축제’ 등 소소한 재미와 맛이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영세 점포 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경쟁력 강화, 생활 밀착형 서민경제 지원 등 올 한해 서민이 웃음꽃 넘치는 활발한 의창구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다짐이다
의창구는 창원시 5개구 중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곳으로 어느 지역보다 안전을 우선시해 행정을 추진한다.
사림로, 용지로, 팔용로 등 사람의 보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재정비하고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위험지역의 예찰활동을 더욱더 강화한다.
또한, 창원소방서 등 소방인근 교차로 출동전용 신호시스템 구축으로 응급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하는 것은 물론 과속경비시스템, 노란신호등, 아동친화 교통시설물을 확대․설치해 어린이가 마음 놓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상·하수도 시설물을 정비해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을 확실히 챙길 계획이다.
어려울 때 힘이 되어 주는 일에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한다. ‘의창 복지채널 on air’는 위기가정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한 채널은 상시 가동 중이다.

어린이집 335개소에 대해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더불어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홀로 계신 어르신 안부 확인, 노노케어 일자리사업, 노인대학 운영 등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노인 복지 기반 조성에 앞장서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행복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서정두 의창구청장의 행복지킴이 역할은 더욱 바빠질 것이다.
의창구는 옛 창원대도호부의 읍성으로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간직한 창원의 뿌리이며 세대를 불문한 마음의 고향이다. 울긋불긋 꽃 대궐 동네 지도를 동화처럼 제작해 요즘 여행 대세인 골목 워킹 투어를 선도하고, ‘창원 평화를 노래하다’기획행사는 최근 남북 화해분위기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시대가 지날수록 남북 분단의 심각성을 잃어가는 젊은 세대들과 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웰빙 관광특구 마금산북면온천은 국내 10곳 중의 하나이며 경남 유일한 보양온천이 있는 곳으로 온천족욕체험장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화예술 공연,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 상영, 창원을 노래한 시가 있는 한마디로 오감이 즐거운 건강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국의 맛 투어 명소인 가로수 카페거리는 차 한잔으로 미술, 문화 등 다양한 예술인의 소통과 이야기, 문화의 거리로 거듭날 것이다.
봄에는 천주산 진달래, 여름에는 시원한 가로수 길에서, 가을에는 동읍 코스모스를, 겨울에는 주남저수지 철새가 있는 행복한 문화, 예술 감성 도시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
용지음악 분수, 달천 오토캠핑장, 천주산, 정병산 등 공원, 등산로․둘레길을 단장해 역동적인 시민 건강 생활에 기여함과 동시에 1가정 1나무 나눠주기, 꽃길․꽃동산 조성, 사계절 꽃피는 도시를 만들어 미세먼지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에 힘쓴다.
또한, 가을철 가로수의 낙엽 6000포대를 가축먹이, 퇴비 등으로 자원 재활용해 사람과 땅,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첫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는 또바기 축하 카드, 출생․혼인 신고에 축하카드 발송으로 시민의 행복을 함께 공감한다.
구청장과 직원의 공감데이 운영, 점심시간을 활용한 미니 콘서트,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링 사업, 공무원 봉사단 운영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하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의창은 창원의 일등 중심구이다.
서정두 구청장은 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의창구가 선두에서 이끌어 간다는 각오로 고유 업무는 물론 전 부서와 읍·면·동이 유기적 협업 체계를 유지하여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 상생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민을 위한 서정두 구청장의 눈과 귀는 항상 열려 있다. 1명의 시민이라도 더 만나고, 하나의 소리라도 더 듣기 위해 오늘도 의창구청장실의 문턱은 분주하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