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화장품 포장업체 영업사장인 여씨는 포장재 제조업체 이사 천씨가 유명 상표를 붙여 만든 튜브에 내용물을 집어넣는 수법으로 평범한 BB크림을 유명업체 제품으로 둔갑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끄는 한국산 화장품 상표를 붙여 수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심씨가 운영하던 경기 안산시의 성인용품 제조공장에서 짝퉁 BB크림 12만9336개(정품 시가 36억1700만 원 상당)를 압수해 전량 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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