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설계·시설물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적정성 자문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안전점검, 건설공사설계, 안전진단 용역 적정성 등을 자문받기 위해 '서울시설공단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7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기술자문위원회는 서울시설공단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시설물 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정밀점검)용역 적정성 등을 자문한다.
자문위원 자격조건은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위원급 이상, 기술사,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박사(석사) 학위 취득 후 3년(9년)이상 실무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기술자문위원 후보자 공개모집 후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3월 중 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기술자문위원 임기는 4월1일부터 2021년 3월31일까지 2년이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관리 수준과 시설 유지관리 기술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다양한 사회적 주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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