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관내 11개 시장에서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 유관기관, 단체, 주민들이 참여해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제수음식과 선물 등을 구매하며 지역 서민 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애용에 적극 앞장선다.
서구는 지난 1일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설 연후 전일인 다음달 1일까지‘온누리상품권’집중판매 기간을 설정하여 3억8천만원을 판매목표로 전 직원과 주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설맞이는 먹거리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차례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도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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