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화곡동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 없어”
강서 화곡동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 없어”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1-24 23:04
  • 승인 2019.01.24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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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뉴시스]
경찰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15분경 강서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남편 A(47)와 아내 B(43) 부부, 이 부부의 딸(18)과 아들(10)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집에 함께 사는 A씨의 모친이 사흘간 집을 비웠다가 돌아와 신고했으며 당시 근처에 사는 A씨 동생도 어머니와 함께 이 광경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가족이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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