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이날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세상이 너무 빨리 바뀌니까 10년 후, 20년 후가 어떻게 될지 상상을 못한다"며 "일본에서도 10년 후, 20년 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아무도 구체적으로 답하지 못했다. 세상의 변화속도가 워낙 빠르다"고 말했다.
역점을 두고 있는 미래사업에 대해서는 "어떤 사업에도 다 희망은 있다"며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문제는 어떻게 담느냐는 것"이라고 답했다.
섬유사업을 예로 들며 "다시 올라올 수도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은 만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newsis.com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