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된 40명에게 9600만원 상당 이용권 전달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어려운 이웃의 학습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독서실 이용권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주)아토스터디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4층 지역돌봄복지과장실에서 나눔 전달식을 연다.
이용 대상은 서울 거주 저소득 가구 학생(중학교 3학년~고등학생)과 청년(재수생, 시험을 준비하는 성인 등)이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추천된 40명이 서울시 관내 20개 (주)아토스터디 운영 프리미엄 독서실을 이용하게 된다.
이용조건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6개월 간 이용 후 대상자가 서비스 이용 중단 의사를 밝히면 추가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동석 서울시 복지정책실 지역돌봄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좋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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