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에너지절약 실천마을(아파트) 공모
![[에너지절약 실천 마을] 공동주택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 사진](/news/photo/201901/283369_203447_198.jpg)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에코마일리지제 활성화를 위해 '2019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아파트)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사업비 15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에너지 절약실적과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 실적,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등 에너지 절감 실천 활동이 우수한 아파트를 선정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아파트)이며, 공모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다.
평가는 ▲에너지절약 실적(20점) ▲에너지절감 우수사례(20점) ▲단지 내 에코마일리지 가입실적(55점)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참여 실적(5점) 등 평가항목에 의거해 이뤄진다.
지원규모는 총 8개단지, 1500만원이다. 에너지절약 우수 실천마을(아파트)로 선정되면 최우수 500세대 이상 1개 단지에 500만원, 세대수 구분 없이 우수 2개 단지에 300만원과 200만원, 장려 5개 단지에 각 1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 에코마일리지제에 참여하는 가정은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절약하면서 수집한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 주기로 집계해 절감율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를 준다.
에너지절약 실천마을 지원 사업에 공모하려면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녹색환경과에 신청하면 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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