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사회 의장 "보안 위협 없어…연구소 검사해도 좋다"
화웨이 이사회 의장 "보안 위협 없어…연구소 검사해도 좋다"
  • 이범희 기자
  • 입력 2019-01-23 08:41
  • 승인 2019.01.23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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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량화 이사회 의장이 최근 제기된 보안 우려에 대해 "관련자라면 누구라도 회사 연구소를 검사해도 좋다"며 "우리는 고객들에게 연결성이 높은 광대역 제품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량 의장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국가에서 회사가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할 경우 기술 제휴를 환영받고 협력할 수 있는 나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량 의장은 멍완저우의 구금과 관련해 캐나다 정부의 "빠른 결론"을 요구하면서 중국이 캐나다인 2명을 체포한 것은 "화웨이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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