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은 ‘가상 의류 코디’ 기능을 선보여, ‘내 손안의 퍼스널 쇼퍼(개인쇼핑 도우미)’ 라고도 불린다.
특히 위치확인시스템(GPS), QR코드 인식, 포인트 실시간 확인 등 스마트폰만의 차별화 기능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스마트폰 쇼핑도우미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GPS로 가장 가까운 신세계 점포 및 상품 행사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미리 제공받은 할인쿠폰도 바로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구현되는 가상의류 코디 시스템인 ‘믹스&매치’ 코너를 통해 각 브랜드별로 가장 인기 있는 핫 아이템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자유자재로 선택하고 코디해 볼 수도 있다.
또 문화홀 갤러리 코너에서는 신세계 문화홀에서 진행된 고품격의 클래식, 재즈 공연등의 동영상은 물론 갤러리에서 전시된 전시품도 스마트폰상에서 감상할수 있는 서비스가 추가 됐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으로 모두 개발, SK텔레콤 T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스마트폰 쇼핑도우미 오픈축하 이벤트로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신세계의 상징인 꽃 모양의 아이콘이 적립되고 3개 이상의 꽃 아이콘을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마트폰용 캡슐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14~30일 17일간 응모고객이 5000명을 넘으면 ‘뮤직 목 쿠션’을 증정하고 1만명이 넘으면 ‘스마트폰 파우치’를 2만명이 넘으면 ‘캡슐 스피커’를 3만명이 넘으면 아이폰 DMB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최대 2000명에게 증정한다.
김봉수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담당 상무는 “기존 유통업체 어플리케이션들이 웹사이트 구현 수준이데 반해, 신세계백화점 어플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스마트 쇼핑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신세계백화점만의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스마트 쇼핑을 제안하고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권 기자 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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