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민복기 올포스킨피부과 대표원장이 설을 앞두고 22일 대구 중구청을 찾아 쌀 20㎏ 100포대(5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민복기 원장은 2006년부터 13년간 28톤이 넘는 '사랑 쌀'을 지원하고 있다. 금액으로 계산하면 7천만 원이 넘는다. 민 원장의 쌀 기부는 이미 지역에서 정평이 나 있다.
민원장은 메디시티 대구 의료관광산업위원회 위원장,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이사, 대구ㆍ경북피부과의사회 회장, 대구시의사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의료기술력 수출사업, 해외의료봉사, 개발도상국과 후진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 의료진 교육 지원사업, 메디시티 대구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꾸준한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군 장병ㆍ법무부ㆍ검찰청ㆍ경찰청ㆍ교육청의 사랑의 지우개 무료 문신 제거술, 저소득 자녀 흉터 재건술, 장학금 및 경북대학교 발전기금 전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등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ㆍ경북피부과의사회(회장 민복기)에서도 적십자 지원 및 건강보험공단 취약계층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민복기 원장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고자 앞으로도 사랑 나눔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전달받은 쌀 100포를 대구가톨릭여성의집 외 54개소 시설에 따뜻한 설 명절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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