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민참여 옴부즈만 모집…고충민원 처리
강북구, 구민참여 옴부즈만 모집…고충민원 처리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22 16:29
  • 승인 2019.01.2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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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까지 3명 모집…갈등 중재 활동 
​박겸수 강북구청장. (사진=강북구 제공)​
​박겸수 강북구청장. (사진=강북구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구민이 참여하는 '옴부즈만' 3명을 모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 오후 6시까지다. 강북구청 4층 감사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구민참여 옴부즈만'은 행정 운영 과정 중 주민 참여 및 감시 장치 중 하나다. 불합리한 행정제도, 위법·부당·소극적인 행정처분으로부터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구민과의 갈등을 조정·중재하기 위한 제도다. 

응시자격은 ▲토목공학, 건축공학, 회계학, 법학, 행정학 등 관련 분야의 부교수 이상으로 재직하거나 재직한 사람 ▲변호사, 회계사 자격 소지자로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자 또는 기술사(건축사 포함)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시민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옴부즈만으로 선정된 사람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고충민원 조사와 행정기관과 구민 간의 갈등 중재·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옴부즈만 선정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청 감사담당관으로 하면 된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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