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혁신교육지구 청년보좌관 선발
동작구, 혁신교육지구 청년보좌관 선발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9-01-22 16:18
  • 승인 2019.01.22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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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청소년의회. (사진= 동작구 제공)
동작구 청소년의회. (사진= 동작구 제공)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년보좌관 1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혁신교육 청년보좌관은 청소년의회 지원, 정책 연구 보좌, 청소년 축제, 청소년사업 홍보 등 혁신교육 내 청소년사업 전 분야를 지원한다.

동작구 청소년의회 또는 청소년분과 참여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가 청년보좌관으로 선정된다.

청년보좌관은 주 15시간미만 비상근으로 활동한다. 시간당 1만원 활동 수당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원본서류를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구는 혁신교육 이해도, 청년보좌관 활동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보좌관은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이수한 뒤 기획·홍보 등 적성을 고려해 희망 분야에 배치된다.

윤소연 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같은 경험을 먼저 한 청년보좌관이 멘토가 돼 동작 청소년들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청년이 돼서도 혁신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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