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27일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음식점 100개 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 결과 총 14개 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육류를 주로 취급하는 대형 고깃집에 비해 한정식 음식점의 위반율이 높았다. 또한 배추값 폭등으로 인해 중국산 배추김치로 바꿔 제공하는 업소가 있으므로 배추김치 원산지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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