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송현권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한 송현체육센터 개관식을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개최한다.
달서구는 권역별 균형있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1생활체육 기반조성을 위해 송현동 794-2번지(청구제네스 아파트 남편) 내에 총 사업비 25억을 투입해 지난해 10월 31일에 준공했으며, 그 동안 이용자 편의시설 등을 보완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송현체육센터에는 GX룸, 체육관 등의 시설이 있으며, 1층 GX룸에서는 요가, 방송댄스, 필라테스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층 체육관에는 탁구, 프리테니스와 같은 구기 종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송현체육센터는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사)대구광역시달서구체육회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프로그램운영 등 이용관련 문의는 (사)대구광역시달서구체육회로 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2007년 성서국민체육센터, 지난해 3월부터 월배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송현체육센터 개관으로 지역별 균형있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금호강변 생활체육공간 조성 등 공공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1인 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