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3월 8일까지 사회봉사, 사회공헌, 효행선행, 문화체육 4개 분야에서 '제29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區民賞)'은 내 고장 남구의 발전과 살기좋은 지역사회 건설에 희생적으로 봉사하며 모범이 되어 온 구민에게 수여된다.
거주지 동장, 보건소장, 기관 및 단체의 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대상은 남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시상부문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봉사부문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특별히 공헌한 사회공헌부문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심으로 부모를 섬기거나 착하고 어진 마음과 행실로 타의 귀감이 되는 효행・선행부문 ▴전통문화 계승과 체육진흥에 공헌한 문화체육부문 등 4개 부문이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사실조사서, 기타 공적증빙자료 등이고, 3월 8일까지 남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부분별로 공적이 가장 훌륭한 사람 1명씩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상자가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음)
수상자에게는 남구 구민상 조례에 의하여 예우하고 구민상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대덕제 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행정지원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헌신 봉사하며 우리 15만 남구 구민의 귀감이 되는 숨은 지역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