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수성구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대구시민건강놀이터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기존 ‘지역사회 일차의료 시범사업’과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의 장점을 통합한 사업 모형으로 동네의원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Care Plan을 수립,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하여 생활습관 교육 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 내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사항은 ▲수성구보건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교육·상담·건강서비스 지원 ▲수성구의사회는 사업 계획수립 및 연계 협력 기반 마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 대구시민건강놀이터는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사업 안내 홍보 등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새로운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4개 기관이 협력해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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