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26개소 안전관리 이행실태 점검
[일요서울ㅣ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설 명절 연휴기간(2.2.~2.6.)동안 귀성객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5일까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대형 판매시설 등 26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소방시설․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점검 등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22일은 신서동 반야월 이마트 대형 판매시설에서 대구시, 건축 및 전기분야 민간전문가, 현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불안전한 시설물은 시설물 관계자에게 시정 조치토록 통보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조치 소홀로 인한 각종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설 명절 대비 예방적 차원의 사전 각종 위험요인 제거와 신속한 안전조치 등으로 안전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이 안전한 동구를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