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민선7기 공약사업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본격 돌입
남동구, 민선7기 공약사업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본격 돌입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9-01-22 10:46
  • 승인 2019.01.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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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2지구 문화시설용지 토지매매계약 체결
- 세대 및 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공간
서창동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예정 부지
서창동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예정 부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22일 서창동 680번지 1만4천420㎡ 토지에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토지 소유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입금 170억 원을 5년간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토지매매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강호 구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 두 기관 대표는 매매대금 납부 방법 및 소유권 이전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서로 계약서에 서명하고 계약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문화와 체육이 겸비된 복합시설을 건립해 구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복합시설 건립 이전 사업부지에 주민편익을 위해 잔디광장과 어린이놀이시설, 임시 주차장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은 모든 세대 및 계층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복합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며“아직 국·시비 확보 등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주민들의 여가 및 건강 활동 증진을 위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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