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3호기 원자로 정지... 원인 조사후 조치
월성원자력, 3호기 원자로 정지... 원인 조사후 조치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1-21 20:32
  • 승인 2019.01.22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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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전경.
월성원전 전경.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21일 오전 8시 58분경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의 원자로냉각재펌프 1대가 정지됨에 따라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장점검 중 원자로냉각재펌프 전동기 상부(감속용 브레이크 패드로 추정) 에서 연기 및 간헐적 스파크가 발생해 절차에 따라 119소방대에 신고한 후 발전소에서 자체적으로 소화기 5대를 사용해 상황이 종료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자로 냉각재 펌프 정지 및 연기발생 원인을 정확히 조사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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