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작년 12월 내수에서 1만3177대, 수출에서 1만5280대 등 총 2만8457대를 판매해 출범 이래 최대 월별판매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기록한 2만4501대 보다 16% 신장한 수치이며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10.2%와 21.8% 성장했다. 전년에 비해서는 각각 10.2%, 21.8% 늘었다.

이로써 르노삼성차는 작년 1~12월 총 27만1481대의 누계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누계(2009년 1~12월 18만9810대) 대비 43%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SM3와 QM5의 선전으로 르노삼성차는 12월 한 달간 1만5280대를 수출해, 출범 이래 최대 월별수출을 기록했다.

정병준 기자 jbj@newsis.com